일상 人

2023년형 아우디 A6 45 TFSI Quattro Premium 출고후기 호박등

평범人 2023. 3. 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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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자마자 중고로 구입한 17살 된 붕붕이를 떠나보내고, 무슨차를 살까 한 참을 고민했다.

1년 반 전쯤 대기 걸어둔 X3 그리고 XC60

X3는 대기 후 약 6개월만에 연락이 왔는데..
서라운드뷰, HUD, 통풍시트 옵션이 빠진차로 배정이되어 미루고 미뤘다.

XC60은 아직도 대기번호가 반 밖에 안 줄어든 상태라 언제 받을지 미지수.

차가 곧 퍼질것같아 부랴부랴 22년 12월 아우디 파격할인 소식을 듣고 매장에 방문 했고,
12월 중순 계약 진행을 하였다.

계약을 진행 하고도 X3와 XC60에 미련이 남아 BMW와 볼보 매장에 다시 들러 차를 한번 더 살펴 본 후, A6로 가기로 확정했다.

SUV만 보다가 A6로 급 변경한 사유

1. 아이가 이제 더 이상 유모차를 타지 않아 벌크형태로 싣을 수 있는 드렁크가 필요없었다.

2. 뒷자석 실내공간이 A6가 더 넓게 느껴졌다.

3. 필요한 기능이 뭐하나 빠지는 옵션이 없었다.
    (다만 내가 구매한 차는 매트릭스 옵션이 빠져 있었으나, 남 신경 쓰지 않는 나에겐 큰 하자는 아니였다. 운전하는 나에겐 1도 안보이는..)

4. 22년말 엄청난 할인 + 저금리 아우디파이낸스로 가격적인 우위가 있었다.

22년 12월 중순 계약 후, 23년 2월 초 출고
아우디 A6 가솔린 콰트로 프리미엄
데이토나 그레이 브라운시트

(중간에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딜러님께서 신경써주셔서 감사히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었다.)

대략 한 달여간 500km정도 운행 하였는데,
차가 좋은 건지 뽑기가 잘 된건지 불편한 점은 없다.

6살 우리집 체리는 이제 아우디만 타겠다고 한다.
"엄마, 아우디타고 유치원에 데리러 오세요."
"아우디 타고, 아쿠아리움 가요."

클래식한 느낌이 좋아 튜닝은 없다.
깔끔한 나의 "할로윈에디션"
호박등  데이토나 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