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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까사부사노 카페 (Casa Busano)

평범人 2023. 4. 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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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내돈내살 : 내 돈내고 내가 살찐다>

2023.04.15

광안리에서 멕시칸음식도 먹고,

버스킹도 노래 소리도 들리고,

나른나른한 토요일 오후.

하지만, 나는 곧 부산에서 일산까지 운전을 해야한다!!

온몸에 쫘~악 퍼질만한

카페인 충전이 필요.

지난번 방문 시, 눈여겨 봤던 에스프레소카페인

까사부사노를 방문했다.

약간 피콜로라떼처럼 진한 에스프레소와 크림이 가미 된 맛을 떠올리며.

여긴 특이하게 커피 외에, 칵테일과 위스키도 판다.

 

까사부사노도 여느 광안리 카페와 같이 바다뷰가 좋다.

오늘 내가 주문한 커피는

부사노 크렘프레소, 그리고 아포카토 + 초코칩쿠키다.

부사노 크렘프레소는

에스프레소 밑에 브라운슈가를 깔고,

크림으로 덮은 뒤 설탕을 녹여 크림브륄레 처럼 만들었다.

맛은 달고나 맛.

설탕결정을 툭툭 깨서 그림과 에스프레소와 함께 먹으니

달달하니 맛이 참 좋다.

대략 이런 뷰에서 커피 한잔 중.

아포카토를 주문하면서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따로 담아 달라 부탁 하였다.

아이스크림을 보고, 다급해진 우리 체리의 손

이제 6살 쯤 되면 카페에 오면 자기 메뉴 하나씩은 주문을 요청한다.

오늘은 초코칩쿠키를 사달라고 요청 하셨다.

 

시가도 팔고, 위스키 보틀도 판매를 하고 있다.

뭔가 브랜드화 시키려는 느낌이 드는 가게.

가끔 오늘 같이 피로한 날,

에스프레소가 매우 생각날 때가 있다.

그런 날, 여기 방문해서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를 주문해보면 좋을 것같다.

다음 방문시에는

에스프레소1 + 플랫화이트1를 주문 해 볼 예정이다.

(양이 작아서 한잔으로는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