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人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매장 방문 (일산 풍동점)

평범人 2023. 3. 24. 12:05
728x90

갈비 땡기는 날.

고기파 평범인이 몇일째 감기로 골골되고 있어,

기운을 차리기 위해 고기 섭취가 필요하여 근처 고깃집 서치를 해보았다.

 

기존에 애정하는 고깃집이 여러 있었지만, 

최근 명륜진사갈비가 메뉴 리뉴얼이 되었다는 소식에 한번 가보기로 결정.

 

평범인은 보통 무한리필집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리뉴얼 메뉴가 매우 궁금했다.

 

내 기억으로는 명륜진사갈비는 기존에 돼지갈비만 제공을 했었지만,

이번엔 돼지갈비는 물론 생등갈비, 삼겹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 메뉴도 무한리필에 추가 되었다.

 

깔끔하게 리뉴얼 된 고기 메뉴, 그리고 청포묵, 잡채, 떡볶이, 튀김3종 등의 반찬류도 있었다.

밥과 음료도 무한리필가능.

 

이것저것 다 먹어본 결과,

 

역시 명륜 진사갈비는 돼지갈비가 부드럽고 맛잇었다.

또한 생등갈비가 기름이 많지 않고 담백하니 우리 가족 입맛에 맞았다.

(생등갈비만 3번, 돼지갈비 3번 리필)

 

우리 고기를 잘 먹지않는 6세 체리양의 메뉴로는 잡채와 감자튀김 + 돼지갈비(부드러움)으로 많은 식사를 하셨다.

 

매장에는 주로 젊은 남성분들과 가족단위 분들이 많이 계셨다.

아무래도 잘먹는 건장한 남성분들이 방문을 하면 가성비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한리필 집이지만, 맛의 퀄리티가 좋았다.

얇은 두께로 썰어진 돼지갈비는 단맛의 양념이 잘 배이게 하였고,

고기의 씹는 맛이 부드럽게 느껴서 어린아이들도 먹기가 좋았다.

 

프랜차이즈의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듯한 느낌의

가성비의 고깃집, 다음에도 방문 할 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