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人

일산 덕이동 주막 맛집

평범人 2023. 4. 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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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2명은 2주전 다녀왔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칭찬일색)

Total 4인의 메뉴 주문은

털레기 2인 (2만원)

쭈꾸미볶음 2인 (3만원)

녹두전 (1.5만원)

공깃밥 2개 (0.2만원)

일단, 주변을 돌아보니...

어른맛집인지 어르신들이 가득하다~

믿고 보는 어른들~

먼저 궁금했던 털레기 2인이 나왔다.

커다란~ 뚝배기에서 자글자글한 상태로 식탁에 등장.

 

 

2인이라 하지만, 거의 3명이서도 먹을 수 있는 양인 듯하다.

된장베이스의 국불에 건새우, 시래기, 야채, 얇게 뜬 수제비가 들어가 있다.

간이 쎄지도 않고, 삼삼하다.

건새우도 많이 들어가 있어 된장 + 새우의 향이 깊다.

 

 

두 번째 메뉴 쭈꾸미

쭈꾸미와 양파, 조랭이덕이 들어 있다.

맵찔이인 나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의 맵기.

불향이 살~짝 배여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그랬는데,

쭈꾸미볶음의 생명은 불향이라고~

불향나는 쭈꾸미는 실패 확률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여기서 쭈꾸미볶음을 많이 주문하시는 듯 하다.

 

 

 

이쁜 모양의 녹두전.

꽤 큰 크기의 녹두전이 두 장 나온다.

얇게 부친 녹두전, 모양이 이뻐 자르기가 아까워~

끝 부분이 크리스피하니 맛있다.

 

 

 

이 식당은 전체적으로

간이 쎄지 않고, 삼삼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시는 듯하다.

다음에 방문하면, 털레기와 보리밥을 주문 해볼 예정이다.

엄마 모시고 가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