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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이야기 (내가 모은 마일리지의 가치)

평범인의 모든 신용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쓴다. 과거 '스사사'라는 카페을 통하여 마일리지카드에 대해 내용을 접한 후로는 대한항공과 연계 된 마일리지를 차곡 차곡 모으는 중이다. 이미, 코로나 직전 7만 마일리지를 모아 2019년 11월말경 호주를 한번 다녀온 적이 있고, 코로나로 그 후 부터는 마일리지를 모으기만 하고 사용 하진 못하였다. 그리하여, 오늘은 2019년 12월~2023년3월까지 3년 4개월간 내가 모은 마일리지의 가치가 얼마인지를 계산 해보고자 한다. 현재 내가 모은 마일리지는 약 15만8천 마일리지. (22만 8천에서 사용한 7만 마일리지를 제외) 유럽/미주 왕복 1인 보너스항공권이 7만 마일리지의 가치다. 그러므로, 왕복 2인 유럽/미주 항공권을 끊고도 1.8만 마일리지가 남..

투자 人 2023.03.15

퇴근 후 삼삼오오 번개이야기

후배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겨, 퇴근 후 삼삼오오 번개모임을 하였다. 재택근무 하던 여자후배1 재택근무 하던 평범인1 사무실 출근한 선배1 교육다녀온 남자후배1 퇴근 후 급 모임. 장소는 서울 어딘가에 위치한 고깃집. 동료들 만나러 가는길. 어딘가 맛집 포스가 나는 길다란 줄이 늘어져 있는 가게 앞을 지나가는데... '이건, 너무 완벽한 소곱창 맛집 냄새네' 라고 생각하던 찰나, 그 줄의 끝에, 낯익은 얼굴. 사무실과 동떨어진 곳 인데, 퇴근 후 동료들과 술한잔 하러 왔다는 비범한 남편 ㅋㅋㅋ (니가 왜 거기서 나와~~~~~~~~~~~~~~~) 7시쯤 모여 오늘 있었던 안좋은 일들을 이야기 나누며 극복하겠다는 후배1. 나보다 멘탈이 더 강한것같고 대견하고 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차 고깃집에서 2차로 ..

직장 人 2023.03.14

골린이의 골프 운동 기록 (2023.03.14)

평범인은 과거 운동신경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100M 달리기 최고 기록은 16초대 (여성치고는 꽤 잘 뛰었다.) 초딩 달리기 계주에서는 늘 대표주자로 뛰었다. 키가 크진 않지만, 농구를 잘하여 농구대회를 나간 적도 있다. 테니스 레슨을 받고, 가끔 치러 가기도 한다. 최근 골프를 시작하여 7번 아이언만 작살 내는 중 '운동은 장비빨이라고 했던가' 일단 장비 부터 풀 장착하고, 회원권부터 끊어야지? 작년 6월부터 레슨을 약 20회 정도 받은 상태인데도, 가끔 치다보니 실력이 늘지 않는다. 7번아이언 : 140M 1번 아이언 : 180M → 작년 6월 골린이 1개월 차의 기록, 그 뒤 점점 후퇴중................ 앞으로 운동을 기록하며, 점점 더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일단 오늘은 장비부터 기..

운동 人 2023.03.14

일산 가로수길 사계절 어촌 겨울정식

평범인은 육식파다. 외식을 하자고 하면 무조건 고기다. 회식메뉴를 정하라고 해도 무조건 고기다. 하지만, 고기아닌 다른 메뉴를 즐길때는 그 이유가 있다. 식사의 구성이 다양하거나, 가성비 좋거나, 진짜 한 분야의 맛집이거나. 오늘 소개할 곳은 식사의 구성이 좋은 횟집을 소개 하고자 한다. 평범인의 엄마가 좋아하는 곳. 일산 가로수길에 있는 사계절 어촌이다. 보통은 점심 세트의 구성이 좋아 가끔 가는 곳인데, 오늘은 평범인의 엄마와 함께 석식으로 겨울 세트를 즐겼다. 조개찜 - 해산물 - 회 - 연포탕이 나오는 구성의 겨울세트. 1인당 3.9만원의 구성이 좋은 횟집 코스의 느낌으로 식사를 즐기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한다. 또한, 점심 세트가 인당 1.8만원으로 가성비 정말 좋으니, 점심으로 한번 방문해 보시..

맛집 人 2023.03.14

보라카이여행 5세 아이와 자유여행 6박7일 후기 (22.11.20~26) 3탄 보라카이 맛집

보라카이 한국인 맛집은 잠시만 검색을 해도 수백건이 나온다. 몇년전 첫번째 보라카이 방문에서 가보았던 보라카이 맛집들이 2023년 시점인 지금 검색을 해도 맛집이라고 나오는 식당은 그~~~대로다. 주로 고기위주의 식사 메뉴인 보라카이에서 고기파인 평범한 나, 비고기파인 귀여운 체리, 잡식파인 비범한 남편. 고기를 잘 씹지 못하는 5살 아이 우리 귀여운 체리를 위한 메뉴가 있는지 늘 고려 해야한다. 아침은 조식 점심 / 저녁은 식당 또는 룸서비스를 반반 정도로 대체하였다. 방문하였던 맛집에서 고기를 잘 씹지 못하는 5세 아이의 식사를 무엇을 했는지 언급을 해 본다. 1. 아이러브바베큐 한국인이 가장 많고 가장 많이 찾는 보라카이 맛집이다. 본인도 도착 하자마자 여기 맛이 생각나 달려갔다. 립과 깔라마리 튀..

자유 人 2023.03.10

보라카이여행 5세 아이와 자유여행 6박7일 후기 (22.11.20~26) 2탄 현지 호핑투어 와 선셋크루즈 2만원대 예약방법

앞 포스팅에서 보카라이 출발 전 언급했던, 호핑투어 와 선셋크루즈, 바다수영, 호텔수영장 보라카이는 물놀이 이외는 딱히 즐길 거리가 없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우리집 체리의 안성맞춤 여행지. (하루종일 수영복을 벗을 일이 없고... 머리는 항상 젖어 있다... 또르르... ) 보라카이 여행 가기전, 가장 많이 예약하는 것이 호핑투어와 돛단배가 아닐까 싶다. 사전조사 해보니 현지 내 많은 한인 업체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한인 업체의 경우 가격이 비싸지만, 풍족한 점심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말이 통한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 보라카이에 왔을 때 한인업체를 통해 호핑투어를 해 본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현지 프로그램으로 예약을 진행 하였다. 호핑투어 : KKday 앱에서 예약 (2만원대, 점심식사포함,..

자유 人 2023.03.10

6세 아이 한글 공부 하기 (한글이야호2)

최근 귀여운 체리의 친구들 중 하나둘 씩, 한글을 뗏다는 승전보가 들리기 시작하여 한글공부를 슬슬 시도해 보기 시작했다. 3월 3일을 시작으로 지금 이제 5일째. 워킹맘인지라 주중에는 시간을 낼 수 없어, 주말에 몰아서 하기. 한글은 한글용사 아이야가 다 떼준다는 말을 믿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한글용사 아이야는 시청거부.. 그리하여 한글을 먼저 뗀 선배맘들의 조언으로 "한글이야호2"로 한글을 배워보는걸로 도전! 한글이야호2 동영상을 먼저 보여주고, 한글이야호2 책을 사서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한글 공부를 유도 하였다. 근 5일동안 배운거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 나냐너녀노뇨누뉴느니 유치원에서도 주1회 한글 학습 시간이 있어서 여기까지는 순탄하게 진도가 나갔다. 한글이야호2 책에서는 위..

육아 人 2023.03.08

여사원 회식 (헤이리마을 모쿠슈라)

작년 9월 우리집 귀여운 체리 친구들과 함께 헤이리마을 모쿠슈라에서 점심을 함께한 적이 있다. 주말 낮 야외에서 우린 식사를 하며, 아이들은 옆에서 뛰어놀수 있어 좋았던 기억을 가지며, 헤이리에서 담당 여사원 치얼업를 위해 회식을 하자는 보스 of 보스의 말씀에 따라 좋은 기억을 떠올려 모쿠슈라를 예약했다. 5명이서 6~7여개의 음식을 주문하고, 레드와인 한병도 주문했다. 모쿠슈라의 음식과 와인, 분위기는 좋았다. 휘몰아치는 업무를 끝내고 저녁은 우아한 석식장소. 회사와 대조되는 분위기속에서 일상적인 수다. 헤이리에서 집에 돌아가는길. 전투를 끝낸 오늘 하루를 다시 되새기며, 내 머릿속에선 소맥을 그리고 있다. 소맥땡기는 밤.

직장 人 2023.03.08

보라카이여행 5세 아이와 자유여행 6박7일 후기 (22.11.20~26) 1탄 사전예약 및 1일차 이동

코로나가 조용해지려는 무렵 하나둘씩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 증가되고 여름에 쓰지 않고 남겨뒀던 여름휴가를 11월에 사용하여 보라카이 행 결정 과거 보라카이 섬 폐쇄 직전에 한번 가보고 섬 정비 완료 후에는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뜸하다가 다시 22년 10월부터 한국인의 보라카이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이전에 보라카이에 방문 했을때는 여행사 다니는 친구 찬스로 패키지 3박5일로저렴하게 다녀온 기억이 있다. 이번엔 좀 더 길게 6박7일로 자유여행 예약! * 보라카이 여행 사전 예약 비행기 : 티웨이항공 이용 -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어서 낮출발 낮도착하는 항공권으로 결정 숙소 : 헤난 가든 리조트 (6박) - 과거에도 여기서 묶었는데 가격대비 컨디션이 좋고, 수영장이 크고, 디몰 접근성도 좋다. 칼리보공항 ..

자유 人 2023.03.08

2023년형 아우디 A6 45 TFSI Quattro Premium 출고후기 호박등

취업하자마자 중고로 구입한 17살 된 붕붕이를 떠나보내고, 무슨차를 살까 한 참을 고민했다. 1년 반 전쯤 대기 걸어둔 X3 그리고 XC60 X3는 대기 후 약 6개월만에 연락이 왔는데.. 서라운드뷰, HUD, 통풍시트 옵션이 빠진차로 배정이되어 미루고 미뤘다. XC60은 아직도 대기번호가 반 밖에 안 줄어든 상태라 언제 받을지 미지수. 차가 곧 퍼질것같아 부랴부랴 22년 12월 아우디 파격할인 소식을 듣고 매장에 방문 했고, 12월 중순 계약 진행을 하였다. 계약을 진행 하고도 X3와 XC60에 미련이 남아 BMW와 볼보 매장에 다시 들러 차를 한번 더 살펴 본 후, A6로 가기로 확정했다. SUV만 보다가 A6로 급 변경한 사유는 1. 아이가 이제 더 이상 유모차를 타지 않아 벌크형태로 싣을 수 있는..

일상 人 2023.03.08